애틀랜타 프라미스 교회 CFCT 선교 협력
지난 3월 30일, 애틀랜타 프라미스 교회에서 미주기아대책과 프라미스 교회의 선교 협력 협약 체결식이 열렸습니다. 프라미스 교회는 교회 창립 4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로운 선교 방향을 모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기아대책의 아동 중심 지역사회 변화(CFCT) 사역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작년부터 다양한 선교지를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2월, 프라미스교회 담임목사님과 선교담당자들은 에콰도르로 선교지 탐방을 떠났습니다. 이들은 에콰도르의 칼데론 센터를 방문하여 임해균, 임정현 선교사 부부를 만나 그들의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를 탐방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이 지역의 자립과 복음화에 대한 강한 열망에 불을 붙였습니다. 그 결과 프라미스 교회는 창립 40주년 프로젝트로 에콰도르 칼데론 센터에서 CFCT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CFCT 사역으로 첫 번째 프로젝트는 3월 30일(일) 프라미스 교회에서 열린 아동 결연 후원 행사였습니다. 이 행사는 오전 1부 2부 예배와 오후 유스 예배 3번 진행되었습니다. 미주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이 설교자로 본인의 삶에 대한 간증과 아동 결연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두 번째 예배 후에는 선교 협력 조인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프라미스교회와 기아대책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KAFHI 이상필 간사가 CFCT를 소개했고, 프라미스교회 박용권 선교국장이 사역 경과를 보고했습니다. 애틀랜타 프라미스 교회 최승혁 목사와 KAFHI 유원식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하루 종일 진행된 이번 후원 행사에서 프라미스 교회 성도들은 252명의 후원 아동들에게 희망의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프라미스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후원한 어린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EM 청년, 청년 그룹, KM 청년 등 개별 선교사를 파송하여 장단기 선교를 점진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미주한인기아대책과 협력하여 영적, 육체적 자립을 향한 프라미스교회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