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기아대책 , 미국 전역으로 '빵과 복음' 사역 확대, 시카고에서 두 번째 지역 후원이사회 출범
2025년 6월 9일
미주기아대책이 '떡과 복음' 사역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애틀랜타에 동남부후원회를 설립한 데 이어, 지난 6월 8일(일) 시카고 지역을 아우르는 중북부후원회 창립 예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미주기아대책 2.0' 시대의 개막을 공식 선언한 것이다.
유원식 회장은 '떡과 복음'과 '구제와 선교'라는 핵심 사명을 바탕으로 2026년까지 미국 전역에 총 6개 지역 후원이사회를 설립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미주기아대책 2.0' 이니셔티브는 각 후원이사회 별로 1,000명의 후원자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중북부 후원이사회는 지난해 애틀랜타 동남부 후원이사회에 이어 두 번째로 조직되는 지역 후원이사회입니다. 정승호 사무총장은 뉴욕(동북부), 달라스(중남부), LA(남서부), 시애틀(북서부) 등 나머지 후원이사회 구성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주기아대책 시카고 지역 200여 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약 1,700명의 후원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미주기아대책 중북부 후원이사회 창립예배와 임원 임명식을 겸한 행사였습니다. 정승호 미주기아대책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김종관 목사(다솜교회)의 기도와 김경수 목사(약속의 교회)의 설교로 시작되었고, 곧바로 임명식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유원식 회장이 이준석 신임 후원회장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며 중북부 후원이사회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이준석 신임 후원회장은 미주기아대책 10년 인연을 소개하며 "정승호 사무총장의 헌신적인 사역에 감명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리노이, 위스콘신, 인디애나, 미시간, 오하이오, 아이오와 등 중서부 6개 주에 지부를 설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는 지역 목회자와 비즈니스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행사는 심창섭 목사(휄로쉽 교회, 미주기아대책 이사)의 축하 메시지와 김영문 목사(새날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유원식 회장이 직접 간증하며 미주기아대책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국 기아대책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유 회장은 현재 미주기아대책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그는 미주기아대책은 한국과 미국 기아대책 본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임을 강조하며, 미국 사역을 더욱 확장하는 미주기아대책 2.0' 시대의 개막을 재차 강조했습니다.